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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 성격과 단점

스마트 주인장 2021. 8. 11. 10:54

비숑 프리제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 아주 작은 바빗과 흡사하여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졌다가 "비숑"으로 불리게 되었다.

비숑 프리제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거의 사라졌으나 프랑스와 벨기에 브리더들의 노력 덕분에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벨기에에 최초의 혈통대장은 피토라는 개체로 1932년에 등록 되었다.

프랑스에 최초 등록된 비숑 프리제는 암컷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불리는 비숑 아 포일 프리제라는 이름은 1978년에 지어졌으며 프랑스-벨기에 견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진정한 반려견이다. 말썽을 피우지 않고, 자주 짖지도 않는다. 사교성과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며 주인에게 깊은 애착을 가진다. 걸음걸이가 발랄하며, 쾌활하다.

성격이 쾌활하다

비숑 프리제는 어린 시절 말티즈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털이 곱슬곱슬하기 때문에 푸들과도 비슷해 보이지만 푸들에 비해 비숑 프리제는 가늘고 얇은 털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털이 다른 종에 비해 털빠짐이 덜하다.

 

유전적으로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아서 백내장으로 인한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안구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슬개골 탈구, 알레르기를 포함한 외이염 질환, 면역매개성 빈혈, 지혈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혈우병도 잘 걸릴 수 있다. 수의사들은 비숑 프리제를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퇴행서 척수병증을 찾아내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권하기도 한다.

 

매우 대중적이고 유명한 푸들과 비슷한 외모를 지녔다보니 혼동되는 일이 잦다. 차이점이 매우 두드러지는 편이 아니라서 더운 그렇다. 푸들의 경우 관습적으로 새끼 때 꼬리를 자르는 경우도 많지만 비숑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꼬리가 짧은 푸들같이 보이는 개는 푸들일 가능성이 높다.

 

정리를 하면 키에 비해 다리가 짧고 덩치와 머리가 커 보이며, 코가 눈에 비해 확연히 크고 털이 꽤 꼬여있되 그 느낌이 심하지 않으면 비숑이다. 푸들은 주둥이가 길고, 머리가 작으며 다리가 길어 전체적으로 늘씬하고 키에 비해 몸이 가는 호리호리한 느낌이다. 어렸을 때 대부분 꼬리를 자르기 때문에 꼬리가 많이 짧다.

둘을 비교해 봤을때 눈으로 보면 느낌이 올 것이다.

유명한 무조건 저X보다 이쁘게 잘라주세요

비숑 프리제의 수명은 12-1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