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핀셔의 특징과 장단점

개의 한 종류로 털이 짧은 소형견. 색은 대부분 블랙탄, 레드, 초코탄 등이다. 언뜻 봐서 도베르만과 닮아 ‘미니 도베르만’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친척지간은 아니고 저먼 핀셔와 연관이 있다. 다만 둘 다 핀셔(테리어) 계열이기는 하다. 원산지는 독일. 애칭인 미니핀으로 더 잘 불린다.

작지만 강하다.

미니어처 핀셔는 견종 중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기계와 같은 견종 중 하나이다. 자만심이 가득 찼고, 호기심이 많고, 자극적인 이 견종은 자신 스스로가 모든 것을 다하려는 서커스와 같다. '왕의 장난감' 이라고 불리었는데, 자신을 칭송하는 성격 때문뿐만 아니라, 많은 장난감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미니핀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은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털이 짧은 단모종으로, 검은색과 황갈색의 혼합 또는 붉은 빛이 나는 갈색이다. 26-30cm의 작은 몸집을 갖고 있으며, 낯선사람을 물 정도로 사납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똑똑하다. 그래서 미니핀을 오래 키우다보면 주인이 붙여준 이름은 물론, 자주 쓰는 말도 알아듣는다. 또한 성격이 밝고 활달해서 주인과 외출하기를 좋아하며, 말처럼 발을 높이 들고 뛰는 습관때문에 뛸때마다 경쾌한 발소리가 난다.또한 털이 짧아 추위를 잘 탄다. 추위를 많이 타서 집 안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다.

여름엔 물놀이!

해당 견종을 치와와랑 비슷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확연한 차이가 있다. 치와와는 눈알이 튀어나와있고 주둥이가 짧은 반면, 미니핀은 핀셔계통의 견종들과 같이 주둥이가 길고 눈알이 비교적 작다.(사슴과 비슷하게 생겼다.)또한, 미니핀은 치와와보다 키가 조금 더 크다.

수명은 최고 14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