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모든 것

루스벨트 대통령의 반려견 스코티시

스마트 주인장 2021. 7. 26. 15:41

스코틀랜드 출신 견종으로 사냥견이다. 줄여서 '스코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공식적으로 스코티시라고 알려진 스토티시 테리어는 스코틀랜드의 애버딘에서 유래되었다. 처음에 이 견종은 애버딘 테리어라고 불렸다. 이 개들은 여우, 오소리, 토끼 및 다른 작은 동물들을 쫓아다니기 위해 사육되었다. 이 견종의 교배는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스코티시의 교배는 1800년대 후반까지 이루어지지 않았고, 1882년 이후에야 스코틀랜드 테리어 협회에 등록되었다. 스코티시 테리어는 1883년 미국에 소개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반려견 팔라가 스코티시였기 때문에 다음세기에 미국인들 사이에서 더욱 잘 알려지게 되었다. 

주둥이가 매력이다


이 견종은 주둥이를 강조시켜주는 수염이 있고, 긴 눈썹과 뻣뻣하면서 잘라주지 않으면 땅을 빗질하듯이 늘어진 털을 가지고 있다. 털갈이는 조금만 하고, 안좋은 날씨에 보호 해준다. 색깔은 점박이나, 검정, 회색 아니면 밀색이다. 스코티의 귀는 얇고 쭉 뻗쳐 있다. 등은 짧고 적당히 근육으로 다져졌고, 꼬리는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할아버지 아니야


품위와 깜찍함을 둘다 지닌 견종이다. 이 때문에 웨스트 하일랜드 화이트 테리어와 함께 스코틀랜드 위스키 'Black & White'의 캐릭터로 사용되었고, 블랙 앤 화이트는 골프웨어도 나와서 웨스티와 스코티가 그려진 옷들을 입고 골프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왕왕 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아가타(AGATHA)의 캐릭터를 비롯하여 옆실루엣 디자인을 따서 과자, 팬시용품 등 여러분야에 상품화가 많이 되었다.

나 한번 키워볼래?


스코티시 테리어는 종종 작지만 큰개처럼 행동하는 견종으로 묘사된다. 그들은 열정적이고, 독립적이며 때때로 흥분한다. 성견이 되면, 행동이 변덕스러워진다. 몇몇 스코티시들은 한 주인만 순종한다. 스코티시들은 다른 반려동물에게 공격적이며 훈련에 대해 완고할 수 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코티시는 아이들을 가장 많이 무는 견종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매우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게 좋지 않다. 그러나 존중하게 대해주면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다. 다른 개와 달리, 이 견종은 주인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요구하지 않는다. 때로는 변덕스러운 개성을 좋아하고 친근하지만 확고히 대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것이다. 

 

스코티시 테리어의 평균수명은 12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