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2

썰매견 사모예드의 성격과 단점

시베리아 툰드라 지방에서 생활하던 사모예드족이 기르던 개이다. 사냥, 썰매 등 척박한 환경에서 각종 노동을 거드는 개였다. 1911년 아문센의 남극점 탐험 당시 썰매견으로 채용한 개로도 유명하다. 한마디로 남극점에 최초로 발을 딛은 공인된 생물은 인간과 함께 사모예드가 최초이다. 그 후 아문센 탐험대의 사모예드 일부가 영국의 다른 탐험대에게 양도되고, 이들이 수십마리의 사모예드와 함께 귀국하면서 사모예드가 유럽 사회에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귀가 쫑긋하고, 시베리아가 원산지이며, 스피츠 계열의 종이다. 커다랗고 풍성한 털이 특징이며, 수컷의 체중은 20~30kg, 암컷의 체중은 16~20kg 정도의 대형견이다. 이중모이며, 털이 아주 많이 빠진다. 활동량이 많고 장난끼가 많아 ..

디즈니로 유명해진 달마시안의 성격과 단점

개의 품종 중 하나.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1961년에 개봉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주역으로 나와 유명해졌다. 일단 덩치가 꽤 커다란 개로 털은 짧고, 검은 점박이 흰 털에 박혀 있는 매우 예술적인 생김새를 지녔다.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가 원산지이다. 영국에서는 코치도그라고 하여 마차를 탈 때나 승마할 때, 또는 여행의 안전을 위하여 데리고 다녔다. 고대 그리스 조각에 그려져 있을 정도로 오래되었고, 유랑민족인 로마인(집시)의 반려견으로 유럽에 분포하였으며, 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서는 사냥개로서 큰몫을 하였다. 작품의 영향도 있고 유명세를 굉장히 타서 반려용 견종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사실 키우기 위해선 꽤나 각오가 필요한 고난도의 품종. 가장 큰 문제는 성격이 굉장히 거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