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은 중앙유럽에 있는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츠 종류의 반려견이다. 작은 크기 때문에 소형견으로 분류되며, 대형 스피츠종인 독일 스피츠에서 유래되었다. 포메라니안은 17세기 이후 많은 왕실 일족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작은 포메라니안을 데리고 있었고 그로 인해 더 작은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얻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생애 동안 크기가 50% 까지 줄었다. 전형적인 초소형견이며, 모량이 아주 풍성한 이중모가 가장 큰 특징이다. 스피츠 계열이라 다른 장모종과 달리 털이 몸에 붙지 않고 떠서 솜뭉치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성견이 되면 이마 털이 짧아지고 가슴털이 워낙 풍성해지기 때문에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으나 요즘 곰돌이컷이라는 미용이 인기를 끌면서 지저분한 가슴털을 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