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동북쪽 끝 추코트카에서 유래한 개이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닮아보이나 허스키는 더 날렵한 늑대같은 생김새이다. 1900여년에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비슷한 이유로 들여와 키우면서 전세계로 퍼지기 시작하였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체고 50~60cm, 체중 16~30kg 정도의 중형견이다. 털의 색이 흰색이 섞여있는 파티칼라로 검은색, 황갈색, 짙은 갈색 등 다양하다. 이중모로 모량이 많으며 덕분에 빵빵한 느낌이 강하며 털갈이 할 때 굉장히 많은 털이 빠진다. 오드아이의 허스키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오드아이 특징상 햇빛에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서운 눈빛 때문에 투견처럼 보이지만 겉보기와 달리 허스키는 대체로 성격이 유순한 성격이다. 다만, 모든 허스키가 절대적으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