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품종 중 하나.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1961년에 개봉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주역으로 나와 유명해졌다. 일단 덩치가 꽤 커다란 개로 털은 짧고, 검은 점박이 흰 털에 박혀 있는 매우 예술적인 생김새를 지녔다.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가 원산지이다. 영국에서는 코치도그라고 하여 마차를 탈 때나 승마할 때, 또는 여행의 안전을 위하여 데리고 다녔다. 고대 그리스 조각에 그려져 있을 정도로 오래되었고, 유랑민족인 로마인(집시)의 반려견으로 유럽에 분포하였으며, 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서는 사냥개로서 큰몫을 하였다. 작품의 영향도 있고 유명세를 굉장히 타서 반려용 견종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사실 키우기 위해선 꽤나 각오가 필요한 고난도의 품종. 가장 큰 문제는 성격이 굉장히 거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