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신차발표회를 통해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5일 출시했다. 코란도, 무쏘 등 과거 인기를 끈 쌍용 SUV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역대 첫날 사전계약 최고 기록을 수립,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거란 기대를 받고 있다. 대용량의 적재공간과 각종 안전 편의사양을 반영하면서도 가격대는 2000만~3000만원대로 책정되어 캠핑을 좋아하는 젊은층에서도 인기를 끌거라 기대된다. 내부공간은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수납하고도 여행용 캐리어를 추가로 실을 수 있는 703L의 공간을 확보했다.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1662L의 적재가 가능해 캠핑, 차박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L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